2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 35분경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한모(30) 씨가 2억9130만 원의 잭폿에 당첨됐다. 한 씨는 프로그램이 연결돼 누적되는 슬롯머신을 하다 이 같은 행운을 잡았다는 것.
한 씨는 주변사람들이 부러워하며 묻는 질문에 “특별한 꿈은 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씨는 이날 총 게임당첨금 가운데 22%의 세금을 공제한 2억2721만 원을 받게 됐다. 그는 지금까지 이 게임에서 350만 원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강원랜드 잭폿 최고 당첨금액은 2003년 1월 27일 경북 영주시에 거주하는 50대 김모 씨가 터뜨린 2억4980만 원이었다.
정선=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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