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7일 수색작업에서 박승규(朴昇圭·26·육사 59기) 중위, 강지원(姜智元·21) 안학동(安鶴東·23) 병장, 김희철(金熙哲·20) 일병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들의 시신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기고 병원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육군 관계자는 “장례는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28일 사단장(葬)으로 치를 예정”이라며 “숨진 장병들에게 훈장을 추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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