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30일 첫 연꽃축제

  • 입력 2005년 7월 29일 09시 29분


대한불교 조계종 법화사(주지 시몽 스님)는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30일 ‘연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꽃축제는 법화사 창건설화의 주인공인 ‘해상왕 장보고’를 기리는 의식을 시작으로 서귀여고, 선광사합창단, 제주시 교향악단이 참여하는 연꽃 음악회, 연등 띄우기 행사로 이어진다.

대웅전 앞 무대에서 영화 ‘달마야 놀자’를 상영하고 참가자에게 연꽃으로 만든 차, 쌈밥, 사찰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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