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가 최근 4년 동안 도내 낙뢰화재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평균 9건씩 총 37건이 발생, 모두 3억9041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홍천시에서 모두 15건(40%)이 발생했다. 홍천시는 분지(구릉) 지형으로 구름(뇌운)이 많이 생기고 공기의 흐름으로 인해 낙뢰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제군에서는 4건(10·8%), 원주시와 철원, 양구, 평창군에서 각각 3건이 발생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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