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독일 바이젤 금관앙상블, 스페인 아로나 시립관악단 등 7개국 15개 외국팀과 한강 윈드오케스트라, 제주대 윈드심포니 등 국내외에서 51개 팀 27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팀은 제주해변공연장, 제주도문예회관,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을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또 독일 슈트트가르트음대 아르민 로진 교수, 미국 줄리아드음대 버지니아 알렌 교수, 프랑스 파리고등음악원 야끄 모저 교수 등 8개국 음악가 14명이 초청돼 공개 강연 행사를 갖는다.
관악제 참가자는 15일 제주시청에서 탑동광장까지 3km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한 뒤 ‘제주의 밤’ 행사를 연다.
제주국제관악제 1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대한민국 동호인 관악단 경연대회’는 14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고 제주춤연구회 특별공연은 12∼20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행사기간 제주도문예회관에 관악기 수리코너가 마련되고 관악기 전시행사가 열린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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