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한국토지공사가 이곳에 2008년 말까지 도시형산업단지를 개발키로 하고 최근 토지보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산업단지는 부천지역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금형산업 단지를 비롯해 기계장비 등 기타산업단지, 상업시설 용지, 지원시설 용지로 나눠 개발된다. 인근 송내, 역곡, 소사 등 주거지역에 있는 공장이 대거 옮겨올 예정이다.
토공은 연말까지 보상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실시 설계를 거쳐 7월부터 단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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