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민족아리랑연합회가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 행사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담긴 아리랑을 소리극의 형태로 선보이는 것이다. 분단된 남·북한을 전래 설화의 주인공인 ‘견우와 직녀’에 비유해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하면서 중간 중간에 전국 각지의 아리랑을 들려 줄 예정.
1부에서는 정선아리랑과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 상주아리랑 독립군아리랑 등이, 2부에는 통일아리랑과 진도아리랑 대구아리랑 영천아리랑 등이 각각 연주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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