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안성 시흥 김포서도 수능 시험

  • 입력 2005년 8월 17일 03시 05분


경기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이 지난해 11곳에서 올해 14곳으로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수원, 성남, 의정부 등 11개 수능시험지구 외에도 안성지역과 시흥 정왕지역, 김포지역에도 시험장을 설치해 수능시험을 치를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안성은 평택시, 시흥 정왕지역은 안산시, 김포지역은 고양시에서 각각 수능시험을 치러왔다.

이번 수능시험장 확대로 안성은 1600여 명, 시흥 정왕지역은 3000여 명, 김포지역은 1800여 명의 고3 수험생들이 1, 2시간씩 걸리는 원거리 출장 시험의 불편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올해 수능시험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12만 명 내외의 수험생들이 11월 23일 응시할 전망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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