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8일 “서부신시가지 일대에서 나온 구석기 시대 토광묘와 청동기시대 석곽묘 등 수천여 점의 유물을 시가지 공원에 전시 보존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택지개발을 위해 문화재 발굴조사가 한창인 서부신시가지의 11개 발굴조사 대상구역 중 4∼5개 구역에서는 최근 구석기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광묘와 삼국시대 주거지. 석실묘, 조선시대 옹기옹관이 대거 출토됐다.
시는 나머지 구역에서도 유물이 대거 출토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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