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이를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현재 검토 중인 사업은 △화약박물관 건립 △불꽃축제 개최 △최 장군이 출생한 곳으로 알려진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 마담부락에 생가 복원 △사당 건립 등이다.
영천시는 또 기념사업 추진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음달 15일 경남 진해에서 해군 잠수함인 ‘최무선함’과 자매결연을 하게 된다.
해군은 1997년부터 영천 최씨 종친회와 교류하면서 최 장군의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는데 올해는 잠수함 부대 관계자가 영천시를 방문했다.
영천 최씨 문중은 정부가 최 장군을 문화인물로 선정한 것을 계기로 1994년부터 추모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추모제를 치르고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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