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각국을 돌며 열리는 세계만화가대회에는 30여개 국가를 대표하는 만화가 300여 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만화가 130여 명이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로 만든 42개 캐릭터 작품을 전시하며 세계 만화의 흐름을 알리기 위해 ‘진화하는 만화의 미래’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국내 유일의 만화출판이벤트인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코믹북 페어전’을 볼 수 있다.
국내 71개 만화출판사가 발행한 만화잡지와 단행본, 학습 및 교육만화, 교양만화, 만화이론서가 전시되는 국내출판만화관이 들어선다. 세계 16개국 74개 만화출판업체가 참가하는 해외출판만화관도 설치된다.
또 만화작가와 만화출판사, 애니메이션게임업체를 연결해 주는 출판만화견본전이 열리며 지난해 부천만화상을 수상한 만화가 허영만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밖에 만화캐릭터와 사진찍기,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없다. 032-320-2090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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