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8년까지 170억원을 들여 8개 구와 군(남동구, 옹진군 제외)에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연수구 동춘동 923의1 1334m²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동춘도서관을 착공해 내년 2월 개장할 계획이다. 부평구 부개동 499의1 1300m² 부지에는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부개도서관을 짓기로 했다.
10월에는 서구 석남동과 남구 학익동에도 각각 비슷한 규모의 도서관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중구와 동구 계양구 강화군에도 2008년까지 80억원을 들여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들 도서관에는 어린이용 열람실과 디지털정보실, 전시 공간, 체험실습실이 설치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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