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시험에도 ‘女風’…전체 합격자중 28%

  • 입력 2005년 9월 8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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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여성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05년 제40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 1004명 가운데 여성이 280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7.9%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03년 21.6%, 작년 24.1%에 이어 올해는 25%를 넘어서는 등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전체 수석은 전 과목 평균 76.9점을 얻은 배상인(24·여·고려대 졸업) 씨가 차지했다. 합격자 명단은 8일 관보와 재경부 홈페이지(www.mofe.go.kr)에 게재되며 합격증은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에 있는 한국공인회계사회(02-3149-0100)에서 배부한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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