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구 구월동 770 일대(6688평) 등 43만2464평을 그린벨트에서 풀기 위한 도시관계획변경 결정안을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해제 대상에 포함된 지역은 남동구와 계양구가 각각 11곳으로 가장 많고 서구 4곳, 연수구 3곳, 부평구 1곳 등이다.
시는 또 부평구 산곡동 화랑지구와 계양구 방축동 방축지구 등 관통취락지(그린벨트 경계선이 마을을 관통해 그린벨트에 편입된 곳) 2곳도 해제하기로 했다.
변경 결정안이 시의회를 거쳐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이들 지역은 이르면 11월부터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바뀐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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