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토막소식

■서대문구 ‘세계희귀민속전’ 열어서울 서대문구는 28일까지 서대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세계희귀민속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백범 김구, 해공 신익희 선생 등 애국지사와 체육인 손기정 선생, 운보 김기창 화백 등의 지팡이와 각종 가면극 탈이 전시된다. 또 지구촌민속박물관이 보유한 러시아 이탈리아 등 30개국의 희귀 민속품이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 단체 관람은 미리 전화(02-391-9032, 3217-1452)로 신청해야 한다.

■저소득층 미숙아 등 의료비 지원 서울 구로구는 저소득 가정에서 출생한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미숙아의 경우 최고 700만 원, 선천성 이상아의 경우 최고 200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 대상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전세금 1억 원 이하의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관할 보건소로 퇴원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접수하면 된다. 02-860-2275

■지하철역 50곳 우산 무료대여

서울지하철공사는 우천 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우산을 빌려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갑자기 비는 내리는데 우산이 없다면 지하철 1호선 서울·동대문역, 2호선 교대·강남·신촌역 등 지하철 1∼4호선의 50개 역에서 무료로 우산을 빌릴 수 있다. 공사 측은 우산을 사용한 다음 날에는 자진 반납해 달라고 부탁했다. 02-520-5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