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 민주노총은 다음 달 6일 오후 1시 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사관계 재편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토론회는 △제조업 공동화와 실업 문제 △최근의 노사정 관계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노사 대표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경영계, 노동계 대표, 노동연구원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나와 종합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경총과 양대 노총은 정부 측의 참여를 놓고 의견 대립을 보였으나 노동계의 입장을 수용해 이번 대토론회에는 정부 측은 빼고 노사만 참여하기로 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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