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오색으로 물든 산하 단풍열차 타고 출발!

  • 입력 2005년 10월 1일 07시 03분


오색으로 물든 전국의 유명한 산하를 철도로 다녀올 수 있는 단풍열차가 10월 초부터 11월까지 운행된다.

대부분 영등포역과 용산역, 서울역에서 출발하지만 노선에 따라 전국의 주요 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단풍이 찾아오는 설악산의 경우 10월 1일과 2일 및 7∼27일에 매주 금토요일 무박2일 일정으로 운행된다.

오대산 지리산 가야산 고창 선운산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고의 오지 중 하나인 승부역과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추전역을 돌며 단풍을 감상하는 환상선 코스도 운행된다.

문의 철도공사 홈페이지(www.barota.com) 또는 철도고객센타 (1544-7788)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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