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아나콘다 사건’ 정정아 1000만원 배상받고 합의

  • 입력 2005년 10월 4일 03시 29분


개그우먼 정정아(28·사진) 씨가 KBS ‘도전지구탐험대’ 촬영 중 아나콘다에 물린 사건과 관련해 촬영을 진행한 외주제작사 정승희 PD가 정 씨에게 1000만 원을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정 씨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9월 21일 ‘아나콘다’ 사건 관련 기자회견 이전에 양측이 1000만 원 배상에 구두로 약속했고, 기자회견 이틀 뒤인 23일 변호사 사무실에서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합의금 1000만 원은 아나콘다에 물린 것에 대한 배상과 20여 일간 남미 콜롬비아 오지에서 촬영한 대가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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