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원회는 “최근 건립된 아파트에 1만여 명이 살고 있는데도 학교는 안민초등학교 한 곳 뿐”이라며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청은 ‘안민 2초등학교’와 ‘안민중학교’를 개교한다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창원교육청 관계자는 “안민초등학교는 현재 학생 수가 정점이며 2010년경 1090명 선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저출산 등을 감안해 안민 2초등학교 신설 계획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BTL(리스 방식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2008년 중학교를 개교하려 했으나 주민 요구를 반영해 개교를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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