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5일 “정보통신부의 방침과 대전 제1센터의 운영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현지 공무원 및 유지보수 관련 업체 근무자의 인력 규모가 1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센터 근무인원은 현재 제1센터의 공무원 근무자인 165명과 그 이상 규모의 위탁(아웃소싱)근무자로 짜여질 전망이다.
공무원의 경우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법무부 대검찰청 국세청 병무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24개 부처의 정보화 담당 직원 가운데 광주 근무 희망자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인원은 신규 채용할 계획.
정통부는 24시간 가동하는 센터 특성상 직원이 반드시 현지에 상주해야 한다는 원칙아래 대부분 인력을 현지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무의 상당 부분을 아웃소싱 업체에 맡길 방침이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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