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박람회 100배 즐기기

4월 열린 제1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자석교구로 도형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 사진 제공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아이와 함께 가족나들이할 수 있는 유아교육 관련 전시회가 잇달아 열린다.

‘제1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 13∼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제12회 서울국제유아교육박람회’가 11월 17∼2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아동 도서, 교육 완구, 유아용품, 유아학습기자재, 놀이시설, 어린이 공부방, 교육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교육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울국제유아교육박람회는 교육기자재 및 교재 교구(장난감, 놀이시설 등)가 주로 선보인다.

박람회장엔 한꺼번에 많은 업체가 나와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제품을 소개하므로 혼란스럽다. 따라서 평소 아이가 관심 있어 하고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싶은 교육 업체나 문구, 완구 등을 사전에 체크해 시간 낭비를 줄인다.

또 제품을 고를 때는 현재 내 아이에게 적합한지, 제품 내용과 필요성에 대하여 꼼꼼히 따져본다. 박람회장엔 유아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따라서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미리 시간과 장소 및 내용을 체크한다.

이들 박람회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10일까지 홈페이지(www.educare.co.kr)를 통해 받는다. 미등록 시 입장료는 3000원. 02-3453-8887

서울국제유아교육박람회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seoulice.com)를 통해 등록하며 미등록 시 입장료는 7000원. 02-2236-2770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