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북한 100억 요구한 적 없다

  • 입력 2005년 10월 10일 11시 03분


롯데관광은 북한이 개성관광 독점의 대가로 비료 등 100억원 상당의 지원을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고 YTN이 10일 보도했다.

롯데관광 한 관계자는 “북한 측으로 부터 100억원 상당의 지원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개성관광 1인당 비용으로 150 달러를 지불할 지 논의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롯데관광 측은 또 “개성관광 대가 문제를 논의하기위해 15일 방북할 계획이 없으며 국민 여론을 생각해서라도 북한 측에 퍼주기식 사업은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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