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임대주택에 장기간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워 아파트 내부를 수리할 수 없는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공사는 우선 영구임대 아파트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중 5년 이상 거주한 소년소녀가장 35가구, 내년에는 독거노인 1375가구의 노후한 벽지와 장판을 각각 무료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02-3410-7666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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