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봉산미술제’가 14일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 개막돼 23일까지 열린다.
봉산문화거리에 자리 잡은 15개 화랑이 참여하는 이 미술제에는 지역 작가 48명이 출품한 동양화와 서양화, 조각, 목공예, 서예 등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14일 오후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중요무형문화재 69호 안동 ‘하회별신 굿놀이’와 식후 행라로 김지성 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15∼16일에는 남·여 중창단의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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