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7년 정조대왕이 김포 장릉에서 수원으로 가는 길에 부평도호부청사에 들르는 장엄한 행차 장면을 재연한다.
학생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행렬은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인천지하철 작전역∼계산삼거리∼부평도호부청사(현 부평초등학교)에 이르는 2.9km 구간에서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또 부평도호부청사 일대에서는 정조가 백성에게 선정을 베풀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민정극(民政劇)과 남사당패의 줄타기 공연, 국악 연주회를 볼 수 있으며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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