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0-17 08:252005년 10월 17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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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 춘풍 다 지나고 낙목한천(落木寒天)에 홀로 피었느냐….” 뚝 떨어진 국토의 막내 독도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세찬 비바람을 이기고 피어나 독도의 동도 주변을 월계관처럼 빙 둘러싼 해국(海菊)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뒤로 보이는 섬은 독도의 서도.
독도=권주훈 기자 k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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