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의 별칭은 ‘DIMA(Dream Invitation Movie Award)’이며 주제는 ‘청소년이여, 디마에서 꿈과 희망을 잡아라!’이다.
극영화 161편과 다큐멘터리 18편, 애니메이션 30편, 뮤직비디오 32편 등 모두 242편이 출품돼 이 중 예선을 거친 62편(초등 12, 중고등 34, 대학부 16편)이 최종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상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은 무료.
본선 진출 작품 이외에도 국내 청소년영화제 역대 수상작(30편), 대전독립영화(10편), 디마 가족영화(3편), 사랑나누기 영화산책(5편) 등 다양한 행사가 계속된다.
‘차 없는 거리’인 옛 중구청 주변에서는 △한국영화 포스터 및 사진 전시회 △디지털 영상제작 및 인터넷 방송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제 등 야외 행사가 이어진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가톨릭문화회관 옆 특설무대에서 풍물패 길놀이, 인기가수 및 청소년스타 공연의 순으로 열린다.
대회공동집행위원장인 성낙원(成樂源·47) 한국영화인협회 대전시지부장은 “일부 영화는 가족간의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고민과 부모에게 하고픈 메시지가 담겨 있어 청소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문의 인터넷 홈페이지(www.dima.or.kr) 또는 042-254-4851∼2.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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