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규모의 이 헌혈의 집에는 혈장성분 채혈기, 혈소판성분 채혈기, 혈액냉장고, 인터넷 등의 장비와 편의시설이 갖춰지고 간호사 2명이 상시 근무하게 된다. 지역의 대학 캠퍼스에 적십자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의 집이 들어서는 것은 올 7월 대구대(경북 경산시)에 이어 두 번째.
한편 대구보건대는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축제’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28기념 중앙공원과 한일극장 앞 등 대구시내 중심가 곳곳에서 열었다.
이 축제는 이 대학 교수, 교직원, 학생 등 800여 명이 이날 캠퍼스에서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200여 명은 시내에서 헌혈 캠페인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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