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문화전문대학원 설립을 최종 인가받아 내년 3월 1일 개원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문화전문대학원은 문화예술이론 및 기획, 문화관광, 미디어예술공학의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전남대는 지난해 문화예술특성화사업단을 발족시킨데 이어 이 분야 전담교수 4명을 채용했으며 인문, 공과, 예술, 경영대학 등 관련 분야 교수를 겸임교수로, 현장 기업체 임원을 객원교수로 초빙할 계획이다.
12월 중순 문화예술이론 및 기획 전공과 문화관광 전공에서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 졸업자(학사 학위)는 전공을 불문하고 응시할 수 있다.
미디어 예술공학 전공은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며 박사과정은 2007년에 개설될 예정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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