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통장 탈락자 “심사 불공정” 항의

  • 입력 2005년 10월 20일 09시 02분


충북 청주시 통장 선거와 관련해 일부 탈락자가 심사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잇따라 반발하고 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상당구와 흥덕구의 29개 동에서 임기가 만료된 통장을 새로 선출했다. 이 과정에서 통장에 출마했다가 탈락한 후보자들이 선정기준이 모호하고 심사가 불공정하다며 항의하고 있다.

흥덕구 복대 2동의 경우 통장 후보로 등록했다가 탈락한 2명이 “동사무소에서 탈락시킬 사람을 미리 선별해 놓았다”며 심사 기준의 공개를 요구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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