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얼음골사과 전국으로… 밀양시 산내면서 축제

  • 입력 2005년 10월 24일 07시 10분


경남 밀양 얼음골 사과축제가 다음달 5, 6일 이틀간 밀양시 산내면 산내초등학교와 얼음골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밀양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얼음골 일원에서 재배되는 밀양특산물 얼음골 사과와 얼음골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관광 상품화 해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얼음골 사과축제는 올해로 제8회째.

다음달 5일 오후 7시 사과나무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과수용 농기계와 농자재 전시를 비롯 얼음골 사과로 만든 퓨전요리, 전국 허수아비 전시, 사과 품종별 전시, 얼음골 사과 직판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얼음골 사과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없는 게 특징이다. 문의는 얼음골 사과발전협의회 055-356-6458.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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