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6일 “중국산 김치 파동에 따른 소비자들의 우려를 감안해 올해 김치축제에 출품 판매될 김치는 모두 국산품만 사용하도록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원재료인 배추 무는 이 지역 농협에서 공급하는 재료를 사용하고 현장에서 담그는 김치는 광주김치협회의 주관아래 ‘공동 김장터’에서 공개적으로 담그도록 할 방침이다.
‘공동 김장터’'는 이번 김치축제 때 행사 참가자가 직접 담그는 체험공간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개설된다.
고춧가루 등 양념류도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성분 분석절차를 거쳐 중국산 사용을 사전에 막기로 했다.
김동률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주 김치의 우수성과 대표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김치대축제는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서구 화정동 염주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김 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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