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지역은 같은 생활권이지만 버스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몇 차례씩 환승하는 불편을 겪었다.
인천시와 부천시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에 따르면 신설노선인 34번 버스는 현대백화점 부천점∼부천 영상단지∼삼산농산물센터∼부평역∼인천시청∼인천상공회의소∼인천 연수구 동춘동을 운행한다.
또 부천버스 87번은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부천시청∼송내역을 오가고 부천 구간만 운행하던 소신여객 23-2번은 부천시청∼부평구청∼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지난다.
부천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동일 생활권인 이들 지역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늦어도 12월 중에 버스 운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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