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우선 9일 부산롯데호텔,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6대 광역시 지역 제주관광상품 판매 여행사와 해운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수학여행단, 기업체 동호회, 등산동호회, 크루즈관광객, 골프관광객 등에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 안내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드라마 촬영지 탐방과 식도락 여행 상품 등을 새로 만들고 일본 공항과 잡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내년 4월말까지 30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또 베이징(北京) 등 중국 7대 도시와 대만, 홍콩, 싱가포르, 영국, 독일 등지에서 열리는 국제관광전에도 참가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건설교통부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측에 항공기 증편과 신규노선 취항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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