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부산지역 아줌마 880여명은 16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을숙도 전망대 앞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을 담아 나누어 주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올해로 5년째다. 올해는 순수 국내산 배추 33t 2만2000포기로 김장을 담근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은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10kg씩 포장돼 부산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5000여 가구에 전달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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