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가천의대 중앙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등 종합병원에 병원 학급을 설치한 뒤 순회교사가 환자(학생)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병원학급이 설치되면 장기 입원중인 초중고교생이 3개월 이상 수업 과정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상급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일이 없어진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백혈병, 신부전증 등 질병으로 210명(초등학생 45명, 중학생 45명, 고교생 120명)의 학생이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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