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과학기술 담당 공무원과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업연구소 등의 핵심인력 40여 명으로 구성되는 ‘대구 R&D(연구개발) 협의회’를 내년 1월 중 결성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협의회에는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실장 등 관련 공무원,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교수, 기업연구소 책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 협의회가 내년 상반기부터 세미나와 특강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국내외 R&D 기관에 대한 벤치마킹과 상호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를 국내 R&D 부문 핵심 역할을 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기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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