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기획예산처가 새천년대교 건설 사업을 2005년 하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타당성 조사가 끝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 말 착공된다. 사업비 6000억 원은 모두 국비로 지원한다.
2001년 8월 국도로 승격된 압해도∼암태도간 16km 구간 중 새천년대교 구간은 7km.
1986년부터 추진한 26개 연륙, 연도교 건설사업 가운데 안좌∼팔금, 자은∼암태, 비금∼도초, 지도∼사옥, 팔금∼암태 등 5곳은 완공됐다.
목포∼압해, 압해∼무안군 운남면, 사옥∼ 증도 등 3곳은 공사 중이며 지도∼임자는 실시설계 중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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