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사관은 아파트 시행사인 정우건설에서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서모 씨의 처남이다.
검찰은 또 아파트 건축사업의 최종 인허가권이 경기도에 있는 만큼 경기도에 로비가 집중됐을 것으로 보고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들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광주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던 2003∼2004년 아파트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광주시와 경기도의 도시계획위원을 맡은 대학 교수들과 자문계약을 하고 고액의 자문료를 제공한 단서를 잡고 조사 중이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