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청사는 연면적 2만6635평, 지하 4층 지상 22층 규모의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최첨단 전자시설로 관리 운영되는 빌딩)으로 지어진다. 시는 2125억 원을 들여 내년 4월 공사에 들어가 2009년 4월까지 공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 3월 말까지 현 청사 철거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등록문화재인 청사 본관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역사박물관이나 전시관 등으로 활용된다. 철거로 부족해지는 사무실은 을지로 별관 주차장에 240평 규모의 임시 건물을 지어 보충하고, 시 서소문 별관의 혈액원동, 남산 소방방재본부 등을 사용하기로 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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