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등 30개국에서 120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 현재까지 필리핀 알제리 등 21개국에서 84명이 신청했다.
알파인 스노보드 등 스키는 용평리조트에서,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등 빙상은 강릉 실내 빙상 장에서 열린다.
저녁시간에는 각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친선을 다지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게 되며 서울 중앙박물관과 도내의 통일공원 등 문화유적지를 방문하게 된다.
드림 프로그램은 강원도가 2010평창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안해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겨울스포츠가 어려운 국가의 청소년을 초청해 동계스포츠를 체험토록 하고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다.
첫 해인 2004년에는 22개국에서 108명이, 지난해에는 26개국에서 109명이 참가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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