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티머니’ 교통카드 인터넷으로 충전

  • 입력 2005년 12월 6일 03시 01분


앞으로 집이나 사무실 등 어느 곳에서도 인터넷만 연결하면 교통카드인 티머니(T-money)를 직접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5일 “인터넷에서 티머니 카드를 직접 충전할 수 있는 단말기를 개발해 6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티머니는 손가락 크기의 단말기를 컴퓨터 이동용 기억장치(USB) 포트에 꽂은 뒤 충전을 해 사용하는 것. 단말기를 꽂으면 인터넷 티머니 사이트(www.i-tmoney.com)에 자동으로 연결돼 충전이 된다.

단말기 자체를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형과 단말기에 기존 티머니 카드를 연결해 충전하는 형 등 두 가지가 있다. 연말까지 30%가 할인된 1만4500원(일반형), 1만6500원(고급형)에 공급한다. 02-6360-4578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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