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5일 도내 특목고와 특성화 고교를 대상으로 자율학교 지정신청을 받은 결과 전북외국어고, 전북과학고, 한국전통문화고, 전주여상, 순창제일고 등 23개 학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자율학교는 농어촌 지역의 고교나 예체능 계열 특수목적고, 특성화 중고교 가운데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학교를 선정한다. 자율학교로 지정되면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고 교육과정의 30% 정도를 자율적으로 편성 운영할 수 있다.
도내에는 현재 김제자영고, 강호사이버고, 익산고, 전북제일고, 전주예술고, 정읍제일고 등 모두 10개교가 자율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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