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점은 1995년 12월 개장한 뒤 10년 간 모두 6조60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혔다. 방문 고객 수는 연인원 2억5000여만 명이고 입차 대수는 2000여만 대.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인 ‘객단가’는 개점 당시 4만4000 원에서 현재 60% 가까이 증가한 6만9000 원으로 높아졌다. 부산본점은 올해 전국의 대형 백화점 90곳 중 매출 2위를 노리고 있다.
이 백화점은 개장 10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회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문화행사, 어린이 환경학교, 환경 공모전 등을 열 계획이다. 또 △축하 상품전 △10주년 축하 사은행사 △김장훈 박혜경 LPG와 함께하는 릴레이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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