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의 개통으로 통영∼진주 구간 이동시간은 과거 1시간 10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이로 인해 연간 580억 원의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
이 도로는 왕복 4차로이며 휴게소 2곳, 교량 58개, 터널 9개 등이 있다. 1997년 5월 착공 이후 1조800여억 원의 공사비가 들어갔다.
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중부고속도로 통영시 용남면∼진주시 정촌면 구간(47.9km)의 공사가 끝나 12일 오후 2시 고성군 대가면 송계리 통영 방향 ‘공룡나라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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