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8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열어 청주 율량2지구 택지사업에 2008년까지 715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
청주 율량2지구에는 1차 순환도로, 국도 36호선을 연계한 율량천변도로(1.23km) 및 국도 36호선 우회도로(내덕∼북일)의 미 개설구간(0.66km)을 건설하고 주성사거리 상리마을 입구 등 교차로를 입체화하기로 했다.
또 광혜원, 충주, 공주 방면의 광역버스 4개 노선과 청주공항역∼오근장역을 순환하는 2개 버스 노선을 구축한다.
청주시 상당구 율량 주성 주중동 일원에 들어서는 청주 율량2지구 택지개발은 54만9000평에 9678가구를 건립, 3만968명을 수용하는 사업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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