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율량2지구 교통개선 715억 투입

  • 입력 2005년 12월 9일 08시 57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2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715억 원이 투입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8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열어 청주 율량2지구 택지사업에 2008년까지 715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

청주 율량2지구에는 1차 순환도로, 국도 36호선을 연계한 율량천변도로(1.23km) 및 국도 36호선 우회도로(내덕∼북일)의 미 개설구간(0.66km)을 건설하고 주성사거리 상리마을 입구 등 교차로를 입체화하기로 했다.

또 광혜원, 충주, 공주 방면의 광역버스 4개 노선과 청주공항역∼오근장역을 순환하는 2개 버스 노선을 구축한다.

청주시 상당구 율량 주성 주중동 일원에 들어서는 청주 율량2지구 택지개발은 54만9000평에 9678가구를 건립, 3만968명을 수용하는 사업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