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www.scout.co.kr)는 직장인 901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내 스트레스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41.4%가 ‘불합리한 업무 지시’를 스트레스의 주원인으로 꼽았다고 9일 밝혔다.
직원들과의 갈등도 25.7%였으며 다음으로 과다한 업무, 낮은 연봉, 잦은 야근 등의 순이었다.
스트레스를 주로 주는 직원으로는 67.8%가 상사를 꼽았고 동료는 19.4%, 부하는 8.6%, 기타 4.2%였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그냥 참거나(26.3%), 직원들과 뒤에서 흉보기(25.7%), 술(16.2%) 등을 꼽았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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