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선사들이 요청한 운임 인상 요구안을 받아들여 15일부터 인천∼덕적도, 인천∼제주 등 8개 항로에 대해 운임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항로별로는 제주 항로가 4만8500원에서 5만3500원(편도 3등실 기준)으로 오른다. 덕적 항로는 1만6100원에서 1만7100원으로, 연평 항로는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인상된다.
이 밖에 진리∼문갑 항로 운임이 1800원에서 2100원으로 16.7% 오르고 진리∼울도 항로가 1만100원에서 1만700원으로 5.9% 인상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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