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악연맹 연방희(延邦熙) 회장은 “내년 2월부터 2010년까지 격주로 주말을 이용해 960km에 이르는 충북도계를 종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탐사팀은 도계를 이루는 지형과 생태적 특성, 문화적 특성을 담은 보고서를 250km 구간마다 만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도계나 시군 경계가 잘못된 곳을 조사해 바로 잡고 행정구역과 실생활권이 달라 주민이 불편을 겪는 곳을 찾아 행정구역 개편 때 유용한 자료로 삼게 할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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