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하는 연도교는 길이 430m, 너비 4.6m 규모의 콘크리트교로 2007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교량 가설과 함께 사도를 생태보존 관광단지로, 낭도는 숙박시설과 해수욕장을 갖춘 휴양레저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도는 조각류, 용각류, 수각류 등 공룡 발자국과 식물화석, 연체동물 화석이 산재한 데다 매년 1, 2차례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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